모나미, 창립 60주년 기념 ‘프러스펜 아트 콘테스트’ 개최

문구기업 모나미는 창립 60주년 기념 ‘프러스펜 아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자유 주제로 4절 이하의 종이에 프러스펜 3000을 활용해 그린 그림을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다음달 30일까지 모나미몰 웹사이트에서 받는다. 1인당 최대 그림 5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은 활용도, 창의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오는 5월 4일부터 14일까지 모나미몰에서 진행하는 ‘좋아요’ 투표의 득표수까지 심사에 반영해 총 40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대상(1명), 금상(1명), 은상(2명), 동상(6명)에는 각각 150만원, 7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상금과 상장 및 부상이 제공된다. 입선(30명)에는 상장과 부상이 지급된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6월 10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인사동 마루 갤러리 3관에 전시된다. 시상식은 6월 13일 전시 장소에서 진행한다.모나미는 프러스펜 아트 콘테스트 참여자 중 모나미 창립 60주년 기념 ‘프러스펜 3000 데스크펜’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모나미몰 적립금 6만점을 제공할 방침이다.

모나미 관계자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많은 소비자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프러스펜 3000을 활용한 아트 콘테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프러스펜이 필기구 외에도 수채화 등 그림을 그리기 좋은 제품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