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보증금 50% 감면하며 '착한 임대인' 동참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 17개 센터, 226개 창업보육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입주가 예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보증금 50%를 감면하고, 기존 입주기업은 업체당 평균 140만원씩 총 2억8천500만원을 경영안정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반환할 예정이다. 센터는 지난달부터 코로나19 핫라인을 설치해 피해를 접수한 후 '여성경제인 데스크 전문위원'을 통해 정부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있다.

또, 사업장 여건에 따라 재택근무가 가능하도록 소프트웨어도 지원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