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원어스 타임' 시작됐다…오늘(24일) 첫 싱글 'IN ITS TIME'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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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데뷔 첫 싱글로 컴백그룹 원어스(ONEUS)가 데뷔 첫 싱글 앨범 'IN ITS TIME'으로 컴백한다.
타이틀곡 '쉽게 쓰여진 노래'
원어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쉽게 쓰여진 노래'를 포함한 첫 싱글 앨범 'IN ITS TIME'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타이틀곡 '쉽게 쓰여진 노래(A Song Written Easily)'는 휘파람 테마와 리드미컬한 바운스를 기반으로 한 곡으로, 어느 한 단어로 정의할 수 없는 이별의 수많은 감정을 노랫말에 담아냈다.
RBW 사단의 히트메이커 이상호가 작곡한 노래로, 여러 갈래로 뻗은 감정만큼 다채로운 구성에 캐치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처연하도록 슬프지만, 이별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임을 알리는 경쾌한 뭄바톤 리듬이 이중적인 하모니를 만들어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쉽게 쓰여진 노래' 뮤직비디오 속 원어스는 각자 다른 이별을 했지만, 이별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준비하는 모습을 그렸다. 데뷔 때부터 호흡을 맞춰온 뮤직비디오 명가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뉴질랜드 대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원어스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함께 완급 조절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뛰어난 영상미로 담아냈다.
또한 수록곡 '꼭꼭 숨어라(Hide and Seek)'은 펑키한 베이스 리듬이 인상적인 신스 팝으로, 이별이 지나가는 중에도 멈출 수 없는 감정을 거칠지만 달콤하게 표현한 노래다.첫 싱글 앨범 'IN ITS TIME'은 만물이 아름다운 때를 만났음을 의미하는 'Everything is beautiful in its time'을 주제로, 원어스의 새로운 시작과 성장을 담은 앨범이다. 따사로운 봄, 새로운 도전에 나선 원어스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간 안정된 가창력,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앞세워 '무대천재'라는 수식어를 꿰찬 원어스는 이번 신곡 '쉽게 쓰여진 노래'를 통해 섬세하고 고혹적인 퍼포먼스를 예고, 한층 진화한 '무대천재'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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