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사무장 확진…인천~뉴욕편 탑승 뒤 삼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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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국 뒤 셔틀버스 탑승…강원도 삼척 방문최근 인천∼뉴욕 항공편에 탑승했던 아시아나항공 사무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아시아나항공 "항공편·셔틀버스 소독 완료"
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사무장 A씨는 지난 22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다음날 인천 부평구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17일 오전 인천에서 출발해 미국 뉴욕으로 향하는 OZ222편에 탑승한 뒤 뉴욕 현지에 체류했다. 이후 뉴욕에서 현지시간 19일 오후 1시 OZ221편에 탑승해 20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A씨는 입국 직후 셔틀버스를 타고 본사까지 이동했으며, 이후 자신의 차로 귀가했다. 21~22일에는 자차를 이용해 강원도 삼척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항공 측은 A씨가 탑승한 항공편과 셔틀버스를 소독하고, A씨가 방문했던 본관 1층에 대해 방역 작업을 완료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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