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원·교습소 휴원율 31%…지난주보다 1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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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장기화하면서 이번 주 충북 지역 학원·교습소 휴원율이 지난주보다 14%포인트나 낮아졌다.
2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도내 학원·교습소 3천117곳 가운데 979곳(31%)이 휴원했다. 학원 722곳, 교습소 257곳이다.
이는 지난주 금요일 같은 시간 기준 3천117곳 가운데 1천393곳(45%)이 휴원한 것에 비해 414곳이 준 것이다.
교육지원청별 휴원율은 청주 30%, 충주 40%, 제천 14%, 보은 26%, 옥천 38%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달 말 이후 도내 학원·교습소 휴원율이 30%대로 떨어진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대료 부담과 강사 인건비 등에 부담을 느낀 학원·교습소가 잇따라 문을 여는 것으로 본다"면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휴원을 지속해서 권고하고 소독 여부, 발열 체크 등을 점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3일 오후 6시 기준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돌봄교실 이용률은 76%로 지난주 금요일 67%보다 9% 포인트 늘었다.
/연합뉴스
2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도내 학원·교습소 3천117곳 가운데 979곳(31%)이 휴원했다. 학원 722곳, 교습소 257곳이다.
이는 지난주 금요일 같은 시간 기준 3천117곳 가운데 1천393곳(45%)이 휴원한 것에 비해 414곳이 준 것이다.
교육지원청별 휴원율은 청주 30%, 충주 40%, 제천 14%, 보은 26%, 옥천 38%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달 말 이후 도내 학원·교습소 휴원율이 30%대로 떨어진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대료 부담과 강사 인건비 등에 부담을 느낀 학원·교습소가 잇따라 문을 여는 것으로 본다"면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휴원을 지속해서 권고하고 소독 여부, 발열 체크 등을 점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3일 오후 6시 기준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돌봄교실 이용률은 76%로 지난주 금요일 67%보다 9% 포인트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