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관 '3세 경영' 탄력…한화솔루션 사내이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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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이 김동관 부사장(사진)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 부사장이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 사내이사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가 이끌고 있는 한화의 태양광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화솔루션은 24일 서울 소공로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회사 측은 “김 부사장이 태양광 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며 태양광 사업 부문의 흑자전환과 미국, 독일, 일본 등 주요 태양광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김 부사장은 2010년 한화그룹에 입사한 뒤 10년 만에 사내이사가 됐다.한화솔루션은 시마 사토시 전 일본 소프트뱅크 사장실장, 어맨다 부시 세인트 어거스틴 캐피털 파트너사 파트너(여성) 등 사외이사 4명도 신규 선임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한화솔루션은 24일 서울 소공로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회사 측은 “김 부사장이 태양광 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며 태양광 사업 부문의 흑자전환과 미국, 독일, 일본 등 주요 태양광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김 부사장은 2010년 한화그룹에 입사한 뒤 10년 만에 사내이사가 됐다.한화솔루션은 시마 사토시 전 일본 소프트뱅크 사장실장, 어맨다 부시 세인트 어거스틴 캐피털 파트너사 파트너(여성) 등 사외이사 4명도 신규 선임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