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른다’ 박훈, 권해효 턱밑 추격 ‘역대급 긴장폭발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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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가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하며, 월화극 최강자 행진을 이어갔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8회는 수도권 기준 10.5%(2부)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11.5%를 돌파했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도 3.4%를 기록하며 24일 방송된 예능, 드라마 포함 전체 1위라는 기염을 토했다. 적수 없는 월화극 최강자임을 명확히 입증한 것이다.
이날 방송은 촘촘하게 쌓아 올린 사건을 중심으로 실마리를 서서히 보여주며 시청자를 몰입하게 했다. 특히 차영진(김서형 분)이 불법 마약 거래 용의자 케빈정(민성욱 분) 시체를 발견한 것, 이선우(류덕환 분)이 살해 위기에 처한 것, 본색을 드러낸 백상호(박훈 분)가 의문투성이 장기호(권해효 분)를 턱밑까지 추격한 것 등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연달아 터지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가장 먼저 차영진은 죽은 케빈정의 품에서 고은호(안지호 분)의 사라졌던 가방을 발견했다. 고은호에 대한 죄책감과 그리움에 사로잡힌 차영진은 처절하게 오열했다. 이후 차영진은 더 절실하고 냉혹하게 사건을 파고들었다. 왜 고은호의 가방을 케빈정이 가지고 있었는지, 고은호를 둘러싸고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 사이에 대체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지.
한편 이선우는 안전한 거짓과 불편한 진실 사이에서 고민에 휩싸였다. 이날 주동명(윤찬영 분)과 함께 있는 하민성(윤재용 분)이 머리에서 피를 흘렸다. 차영진을 제외하고 현장에 있던 모두가 주동명을 의심했다. 그러나 이후 병원에서 경찰 황인범(문성근 분)과 대화를 나누던 중, 하민성이 스스로 자신을 다치게 했다고 고백했다. 이는 이선우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었다.
이선우는 하민성이 시험지 유출과 연관이 있음을 알아냈지만 드러내지 못했다. 자신과 달리 하민성은 사실을 고백한 것이다. 이에 이선우는 목맨 시체를 발견했던 폐건물로 향했다. 그곳에서 “아직 기회는 있다”라며 다짐한 순간, 누군가 이선우를 습격했다. 케빈정과 불법 마약 거래를 한 용의자 이영식(류성록 분)이었다. 죽음 위기의 이선우를 구한 것은 이영식을 쫓던 차영진이었다. 한편 백상호는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백상호는 고은호의 친구인 주동명에게 접근했다. 좀처럼 자신을 믿지 않는 주동명에게 백상호는 의미심장하고도 불편한 말들을 쏟아냈다. 이어 자신이 고은호의 간병인으로 심어둔 김태형(서영주 분)과 주동명이 가까워지도록 만들었다. 그 결과 주동명으로부터 장기호가 고은호를 찾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장기호가 고은호를 찾는다며 노인이 남긴 전화번호를 얻은 백상호. 그러나 이것은 신생명 교회에서 만난 노인의 휴대전화 번호였다. 해당 노인은 앞서 장기호를 찾는 백상호에게 아무것도 모른다고 거짓말을 했었다. 이에 백상호는 분노하며 노인의 뒤를 쫓았다. 그렇게 어둠이 짙게 깔린 밤, 백상호는 한 컨테이너 앞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노인은 장기호를 부르고 있었다.
여러 사건들의 연결고리인 장기호를 백상호가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대로 장기호가 백상호에게 잡힐지, 대체 그는 어떤 비밀을 쥐고 있는지 강렬한 의문을 남긴 엔딩이었다. 여기에 차영진과 하민성이 마주한 장면이 교차되며 궁금증은 더 강해졌다. 휘몰아친 폭풍 전개, 높은 몰입도와 함께 엔딩에서 폭발한 긴장감까지. 한순간도 눈 뗄 수 없는 ‘아무도 모른다’의 다음 방송이 궁금하고 기다려진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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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8회는 수도권 기준 10.5%(2부)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11.5%를 돌파했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도 3.4%를 기록하며 24일 방송된 예능, 드라마 포함 전체 1위라는 기염을 토했다. 적수 없는 월화극 최강자임을 명확히 입증한 것이다.
이날 방송은 촘촘하게 쌓아 올린 사건을 중심으로 실마리를 서서히 보여주며 시청자를 몰입하게 했다. 특히 차영진(김서형 분)이 불법 마약 거래 용의자 케빈정(민성욱 분) 시체를 발견한 것, 이선우(류덕환 분)이 살해 위기에 처한 것, 본색을 드러낸 백상호(박훈 분)가 의문투성이 장기호(권해효 분)를 턱밑까지 추격한 것 등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연달아 터지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가장 먼저 차영진은 죽은 케빈정의 품에서 고은호(안지호 분)의 사라졌던 가방을 발견했다. 고은호에 대한 죄책감과 그리움에 사로잡힌 차영진은 처절하게 오열했다. 이후 차영진은 더 절실하고 냉혹하게 사건을 파고들었다. 왜 고은호의 가방을 케빈정이 가지고 있었는지, 고은호를 둘러싸고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 사이에 대체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지.
한편 이선우는 안전한 거짓과 불편한 진실 사이에서 고민에 휩싸였다. 이날 주동명(윤찬영 분)과 함께 있는 하민성(윤재용 분)이 머리에서 피를 흘렸다. 차영진을 제외하고 현장에 있던 모두가 주동명을 의심했다. 그러나 이후 병원에서 경찰 황인범(문성근 분)과 대화를 나누던 중, 하민성이 스스로 자신을 다치게 했다고 고백했다. 이는 이선우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었다.
이선우는 하민성이 시험지 유출과 연관이 있음을 알아냈지만 드러내지 못했다. 자신과 달리 하민성은 사실을 고백한 것이다. 이에 이선우는 목맨 시체를 발견했던 폐건물로 향했다. 그곳에서 “아직 기회는 있다”라며 다짐한 순간, 누군가 이선우를 습격했다. 케빈정과 불법 마약 거래를 한 용의자 이영식(류성록 분)이었다. 죽음 위기의 이선우를 구한 것은 이영식을 쫓던 차영진이었다. 한편 백상호는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백상호는 고은호의 친구인 주동명에게 접근했다. 좀처럼 자신을 믿지 않는 주동명에게 백상호는 의미심장하고도 불편한 말들을 쏟아냈다. 이어 자신이 고은호의 간병인으로 심어둔 김태형(서영주 분)과 주동명이 가까워지도록 만들었다. 그 결과 주동명으로부터 장기호가 고은호를 찾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장기호가 고은호를 찾는다며 노인이 남긴 전화번호를 얻은 백상호. 그러나 이것은 신생명 교회에서 만난 노인의 휴대전화 번호였다. 해당 노인은 앞서 장기호를 찾는 백상호에게 아무것도 모른다고 거짓말을 했었다. 이에 백상호는 분노하며 노인의 뒤를 쫓았다. 그렇게 어둠이 짙게 깔린 밤, 백상호는 한 컨테이너 앞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노인은 장기호를 부르고 있었다.
여러 사건들의 연결고리인 장기호를 백상호가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대로 장기호가 백상호에게 잡힐지, 대체 그는 어떤 비밀을 쥐고 있는지 강렬한 의문을 남긴 엔딩이었다. 여기에 차영진과 하민성이 마주한 장면이 교차되며 궁금증은 더 강해졌다. 휘몰아친 폭풍 전개, 높은 몰입도와 함께 엔딩에서 폭발한 긴장감까지. 한순간도 눈 뗄 수 없는 ‘아무도 모른다’의 다음 방송이 궁금하고 기다려진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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