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흉터를 치료할 수 있는 노스카나겔(일반의약품)을 통해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노스카나라는 브랜드명은 없음을 뜻하는 ‘No’와 흉터라는 의미를 지닌 ‘Scar’의 합성어다. 노스카나겔의 주성분은 헤파린나트륨, 알란토인, 덱스판테놀이다. 여드름 흉터, 수술, 켈로이드성 흉터에 효능을 발휘한다. 이 제품은 만 2세 이상부터 사용 가능하며, 흉터 및 주변 피부에 하루 여러 차례 바른다. 노스카나겔은 흉터 치료제로, 2019년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며 블록버스터 일반의약품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상처에서 진물이나 혈액이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완전히 아문 뒤 남은 흉터에 사용해야 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붉은 여드름 자국도 흉터이기 때문에 약을 바르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노스카나겔이 여드름 흉터로 고민하는 사람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드름 흉터는 생기기 전 미리 관리하고 올바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번 흉터가 생기면 없애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여드름 흉터가 생긴다면 병원을 방문해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고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거나 여드름 흉터 치료제를 사용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