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투트랙'에 분주한 부산지역 교육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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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지그재그' 배치…온라인 수업 연수 강화 교육부가 다음 달 6일 당초 계획한 등교 개학과 함께 온라인 개학 방안을 추진하자 일선 교육 현장에서는 투트랙에 맞춘 개학 준비에 분주하다. 부산시교육청은 내달 6일 등교 개학에 맞춘 매뉴얼을 만들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교실 내 책상 배열을 가능한 한 거리를 멀리 두고 배치하도록 하는 방안을 일선 학교에 지시했다.
보충수업, 자율학습, 방과 후 활동은 당분간 하지 않도록 하는 등 학교에서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동아리 활동 등도 제한한다. 급식의 경우 교실 급식은 앉은 자리에서 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식당 급식은 대규모 감염 우려가 있는 만큼 식탁에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등교 때 학생들 발열 체크도 엄격하게 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이를 위해 학생 수 600명 이상 초·중·고교 203개 학교에 발열 체크 열화상 카메라를 개학에 맞춰 설치한다. 교육청은 공동구매 등으로 열 감지 카메라 구매를 서두르고 있다.
온라인 개학에 대비해서도 대책을 추진한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교사 온라인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초등학교 교사 500명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학습지원 화상 연수를 열고 있다. 그동안 세 차례 연수를 한 데 이어 내달 1일 한 차례 더 열 예정이다.
연수에서는 학교로부터 추천받은 교사 12명이 실제 활용 사례를 보여주며 실시간 강의, 화상채팅, 질의 응답 방법 등을 강의한다.
다른 교육지원청도 온라인 개학에 대비한 워크숍을 여는 등 채비에 분주하다. 부산 교육청 관계자는 "온라인 교육 수준은 학교, 교사 간에 차이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온라인 교육의 필요성을 실감하면서 지금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교와 교사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우선 교실 내 책상 배열을 가능한 한 거리를 멀리 두고 배치하도록 하는 방안을 일선 학교에 지시했다.
보충수업, 자율학습, 방과 후 활동은 당분간 하지 않도록 하는 등 학교에서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동아리 활동 등도 제한한다. 급식의 경우 교실 급식은 앉은 자리에서 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식당 급식은 대규모 감염 우려가 있는 만큼 식탁에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등교 때 학생들 발열 체크도 엄격하게 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이를 위해 학생 수 600명 이상 초·중·고교 203개 학교에 발열 체크 열화상 카메라를 개학에 맞춰 설치한다. 교육청은 공동구매 등으로 열 감지 카메라 구매를 서두르고 있다.
온라인 개학에 대비해서도 대책을 추진한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교사 온라인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초등학교 교사 500명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학습지원 화상 연수를 열고 있다. 그동안 세 차례 연수를 한 데 이어 내달 1일 한 차례 더 열 예정이다.
연수에서는 학교로부터 추천받은 교사 12명이 실제 활용 사례를 보여주며 실시간 강의, 화상채팅, 질의 응답 방법 등을 강의한다.
다른 교육지원청도 온라인 개학에 대비한 워크숍을 여는 등 채비에 분주하다. 부산 교육청 관계자는 "온라인 교육 수준은 학교, 교사 간에 차이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온라인 교육의 필요성을 실감하면서 지금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교와 교사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