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싱크탱크 웹사이트에 '한국 코로나19 대응사례' 대문글
입력
수정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코리아 체어'…한국 대응 날짜별로 정리
미국의 한 저명한 싱크탱크가 2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 이후 한국 정부의 대응을 정리해 일반에 공개했다.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이날 '코로나19에 대한 한국의 대응 일지'라는 제목의 콘텐츠를 웹사이트 초기 화면의 대문글로 게재했다.이 콘텐츠는 CSIS 내에서 한국 문제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코리아 체어'가 작성했다.
한국의 코로나19 발병 초기부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들이 내놓은 각종 대책이나 자료 등을 날짜별로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CSIS는 한국은 한때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감염자가 많았지만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막대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첫 확진 후 두 달이 지난 지금 한국은 코로나19 억제 노력에서 모범적으로 대응했다는 칭찬을 받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CSIS는 2009년 6월 미국 내 200여개 싱크탱크 중 처음으로 항구적인 한국연구 프로그램을 개설할 정도로 한반도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들어 주한 미국대사에 내정되기도 한 빅터 차 석좌가 출범 때부터 한국 체어의 책임자를 꾸준히 맡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의 한 저명한 싱크탱크가 2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 이후 한국 정부의 대응을 정리해 일반에 공개했다.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이날 '코로나19에 대한 한국의 대응 일지'라는 제목의 콘텐츠를 웹사이트 초기 화면의 대문글로 게재했다.이 콘텐츠는 CSIS 내에서 한국 문제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코리아 체어'가 작성했다.
한국의 코로나19 발병 초기부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들이 내놓은 각종 대책이나 자료 등을 날짜별로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CSIS는 한국은 한때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감염자가 많았지만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막대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첫 확진 후 두 달이 지난 지금 한국은 코로나19 억제 노력에서 모범적으로 대응했다는 칭찬을 받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CSIS는 2009년 6월 미국 내 200여개 싱크탱크 중 처음으로 항구적인 한국연구 프로그램을 개설할 정도로 한반도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들어 주한 미국대사에 내정되기도 한 빅터 차 석좌가 출범 때부터 한국 체어의 책임자를 꾸준히 맡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