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美정책에도 유동성 위기 아직 진행 중"

NH투자증권이 공격적 정책 대응에도 미국 은행간 자금시장에서 신용대출과 담보대출 금리차이를 나타내는 Libor-OIS 스프레드 확대가 이어지며 유동성 위기가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현재의 위기는 바이러스로 시작 된 실물 침체 위기, 유가 폭락을 동반한 신용 위기, 유동성 위기 순서로 발생한다"며 "이에 대한 대응책은 역순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강 연구원은 "지난주 연준은 매입대상 채권에 상업용부동상저당증권(CMBS)를 포함하고 무제한 양적 완화로 복귀했고 이에 분기 말임에도 RP 금리는 안정적"이라면서도 "Libor-OIS 스프레드의 급격한 확대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유동성 위기 역시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고 우려했다.

또 강 연구원은 "실물 위기는 지표 확인이 이제 시작되는 국면"이라며 "아직 양적 완화(QE)로 인한 금리 상승을 우려할 때는 아니고 여전히 국채 매수에 유리한 국면"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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