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연화' 이보영 "캐릭터들이 전하는 향수에 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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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이보영, 감성 멜로 예고'화양연화' 이보영이 윤지수 캐릭터에 대해 "단단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보영 "'화양연화' 윤지수, 단단한 인물"
이보영의 '화양연화', '하이바이 마마' 후속
배우 이보영은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하 '화양연화') 출연 이유에 대해 "(윤지수는) 어떠한 힘든 상황이 와도 무너지지 않는, 외면도 강하고 단단하지만 내면 역시 단단한 인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화양연화'는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재현(유지태 분)과 지수(이보영 분)가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며 그리는 마지막 러브레터다. 이보영은 부유한 집안 출신으로 곱게 자랐지만,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모진 풍파를 겪은 현재의 윤지수 역을 맡았다.
윤지수는 굳은 심지를 지닌 인물로, 꿋꿋하게 일하며 살아가던 와중에 과거의 첫사랑인 한재현과 다시 만나 감정의 변화를 겪는다. 달라진 상황 속 재회한 두 사람이 어떤 로맨스를 그려나갈지, 이들의 케미에도 시선이 집중된다.이보영은 "'화양연화'가 가져다주는 향수가 좋았다. 또한 작품 속 캐릭터들이 건강하고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이렇게 매력적인 캐릭터들뿐만 아니라, 대사 또한 정말 예뻐서 믿고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이어 "무언가를 더 표현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눈물이 절로 나오고, 대사를 뱉을수록 캐릭터에 푹 빠져든다"고 덧붙이며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예고하기도 했다.
명불허전 '멜로 퀸' 이보영이 탄생시킬 윤지수는 어떤 모습일지 더욱 기다려진다.
독보적인 분위기로 올봄 잊지 못할 감성 멜로를 선보일 이보영의 열연은 '하이바이, 마마!' 후속으로 오는 4월 25일 첫 방송되는 '화양연화'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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