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58% "재택근무 경험"…블라인드 앱 8827명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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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3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우려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직장인의 절반 이상이 재택근무를 경험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직장인 익명게시판 앱 ‘블라인드’와 온라인 취미 플랫폼 마이비스킷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직장인 88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절반이 넘는 57.6%가 ‘재택근무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30일 밝혔다.재택근무를 시행하는 형태에서도 코로나19의 영향은 드러났다. 응답자 중 38.9%는 교대 및 순환 재택근무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전 직원 재택근무를 경험했다는 응답률이 32.9%, 임산부 등 면역력이 약한 직원에 한정해 재택근무를 시행한다는 응답률은 18.4%로 뒤를 이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직장인 익명게시판 앱 ‘블라인드’와 온라인 취미 플랫폼 마이비스킷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직장인 88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절반이 넘는 57.6%가 ‘재택근무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30일 밝혔다.재택근무를 시행하는 형태에서도 코로나19의 영향은 드러났다. 응답자 중 38.9%는 교대 및 순환 재택근무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전 직원 재택근무를 경험했다는 응답률이 32.9%, 임산부 등 면역력이 약한 직원에 한정해 재택근무를 시행한다는 응답률은 18.4%로 뒤를 이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