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회 56곳 '방역 위반'…지난 주말 1817곳 현장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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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지난 주말 서울에서만 1800곳이 넘는 교회가 현장예배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30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주말(29일) 총 1817곳의 교회가 현장예배를 열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현장예배를 한 교회는 2029곳으로, 1주일 사이 392곳이 현장 예배를 중단했다.서울시는 현장예배를 한 교회 중 이전 점검에서 예방 수칙을 지키지 않은 교회와 대형교회 등 915곳을 점검한 결과 56곳에서 방역 수칙 위반 사항 총 91건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30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주말(29일) 총 1817곳의 교회가 현장예배를 열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현장예배를 한 교회는 2029곳으로, 1주일 사이 392곳이 현장 예배를 중단했다.서울시는 현장예배를 한 교회 중 이전 점검에서 예방 수칙을 지키지 않은 교회와 대형교회 등 915곳을 점검한 결과 56곳에서 방역 수칙 위반 사항 총 91건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