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우리 쌀 증류소주 '대장부 23' 첫선

▽ 냉동여과공법·3년 숙성된 오크 증류주 블랜딩
롯데칠성음료는 다음달 초 우리 쌀로 만든 정통 증류식 소주 ‘대장부 23’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는 다음달 초 우리 쌀로 만든 정통 증류식 소주 ‘대장부 23’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국산 쌀을 3번 도정해 원료로 삼아 이미(異味)와 잡미(雜味)를 최소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롯데칠성음료는 전했다. 18일간 저온 장기 발효 후 증류하는 방식으로 제작됐고, 냉동 여과 공법을 이용했다.이와 함께 3년 숙성된 오크 증류주를 블랜딩해 은은한 오크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알코올 도수는 23도이고, 375mL 용량에 출고가는 5000원이다. 대형할인점에 우선 선보인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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