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 사흘째 오르며 8만원 회복…경영권 분쟁 장기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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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주가가 사흘째 급등하며 8만원대를 회복했다.
31일 오전 9시25분 현재 한진칼은 전날보다 14% 넘게 상승 중이다. 지난 27일과 30일 연이틀 상한가를 기록한 뒤 사흘째 급등하고 있다.한진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 될 것이라는 전망에 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의 주가가 연일 상승세다.
지난 27일 열린 주주총회에선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사내이사 연임에 성공하며 경영권을 방어했다. 그러나 KCGI·반도건설·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등 3자 주주연합이 한진칼 지분을 최근까지 매입하고 있어 양측의 경영권 분쟁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31일 오전 9시25분 현재 한진칼은 전날보다 14% 넘게 상승 중이다. 지난 27일과 30일 연이틀 상한가를 기록한 뒤 사흘째 급등하고 있다.한진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 될 것이라는 전망에 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의 주가가 연일 상승세다.
지난 27일 열린 주주총회에선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사내이사 연임에 성공하며 경영권을 방어했다. 그러나 KCGI·반도건설·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등 3자 주주연합이 한진칼 지분을 최근까지 매입하고 있어 양측의 경영권 분쟁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