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 "디지털 중심 사업 재편…5년 내 매출 1조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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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I&C는 31일 리테일테크(기술 유통업)·클라우드·인공지능(AI) 등 위주로 사업을 재편해 5년 안에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의 시스템통합(SI) 업체인 신세계I&C는 지난해 매출 4천560억원, 영업이익 185억원을 올렸다.먼저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디지털 핵심 사업 위주의 사업 개편을 추진한다.
이달 25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지난해 140억원 적자를 낸 SSG페이 사업을 SSG닷컴에 넘기기로 했다.
현재 클라우드 판매정보시스템(POS)·스마트 자동판매기·셀프계산대 등으로 중동·호주·유럽 등 기업들과 협업을 논의 중이며, 연내 수출이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올해 영업이익은 300억원이 목표다.
지난해 선보인 무인매장도 새 기술이 적용된 새 점포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장욱 대표는 "IT서비스 기업을 넘어 '글로벌 리테일 디지털 리더'로 확실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인수·합병(M&A)·스타트업 투자·신규 사업 발굴까지 글로벌 수준의 공격적인 투자 활동으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신세계그룹의 시스템통합(SI) 업체인 신세계I&C는 지난해 매출 4천560억원, 영업이익 185억원을 올렸다.먼저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디지털 핵심 사업 위주의 사업 개편을 추진한다.
이달 25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지난해 140억원 적자를 낸 SSG페이 사업을 SSG닷컴에 넘기기로 했다.
현재 클라우드 판매정보시스템(POS)·스마트 자동판매기·셀프계산대 등으로 중동·호주·유럽 등 기업들과 협업을 논의 중이며, 연내 수출이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올해 영업이익은 300억원이 목표다.
지난해 선보인 무인매장도 새 기술이 적용된 새 점포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장욱 대표는 "IT서비스 기업을 넘어 '글로벌 리테일 디지털 리더'로 확실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인수·합병(M&A)·스타트업 투자·신규 사업 발굴까지 글로벌 수준의 공격적인 투자 활동으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