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의정부성모병원 간호사·간병인 등 7명 '추가 확진'

확진자 82세 여성과 같은 8층 병동 사용
의정부시, 병원 폐쇄 검토중

사진=연합뉴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간호사와 간병인 등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의정부성모병원 간호사 1명, 환자 2명, 간병인 4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병원에 입원 중 전날 코로나19 확진을 판정을 받은 82세 여성과 같은 8층 병동에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8층 병동은 폐쇄된 상태다.

병원 측은 의사와 간호사 등 전체 직원 512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병원 폐쇄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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