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아일랜드·알제리에 코로나19 방제물자 지원 약속
입력
수정
리커창, 아일랜드·알제리 총리와 연쇄 통화 중국이 아일랜드와 알제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제 물자 지원을 약속했다. 1일 인민일보(人民日報)에 따르면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전날 리오 버라드커 아일랜드 총리, 압델라지즈 드제라드 알제리 총리와 연쇄 통화에서 중국의 의료 물자 지원이 논의됐다.
리커창 총리는 버라드커 총리와 통화에서 "현재 코로나19가 여러 나라로 퍼지고 있다"면서 "중국은 아일랜드에 필요한 도움을 주길 희망하며 의료 물자의 조달과 수송에 편의를 제공하고 방제 경험 교류를 강화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아일랜드와 의약 연구 개발 등 분야에서 협력을 원한다는 입장도 전달했다. 리커창 총리는 드라제드 총리와 통화에서도 "코로나19가 중동 지역에 퍼지고 있어 알제의 방제 임무가 막중해졌다"면서 "중국은 알제리와 함께하면서 힘닿는 대로 도움을 주고 경험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알제리와 인프라 건설 등 중대한 합작 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해야 한다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각 분야 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도약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연합뉴스
리커창 총리는 버라드커 총리와 통화에서 "현재 코로나19가 여러 나라로 퍼지고 있다"면서 "중국은 아일랜드에 필요한 도움을 주길 희망하며 의료 물자의 조달과 수송에 편의를 제공하고 방제 경험 교류를 강화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아일랜드와 의약 연구 개발 등 분야에서 협력을 원한다는 입장도 전달했다. 리커창 총리는 드라제드 총리와 통화에서도 "코로나19가 중동 지역에 퍼지고 있어 알제의 방제 임무가 막중해졌다"면서 "중국은 알제리와 함께하면서 힘닿는 대로 도움을 주고 경험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알제리와 인프라 건설 등 중대한 합작 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해야 한다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각 분야 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도약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