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2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또 해외유입 사례
입력
수정
지난달 29일 미국서 귀국해외유입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김해시는 1일 29세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해시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3시45분께 미국에서 입국한 뒤 인천공항 2터미널에 도착했다. 이후 공항 셔틀버스를 타고 광명역으로 이동한 후 오후 6시1분 광명역 입국객 대기실에 머물다가 KTX 자가격리자 전용칸에 탑승 후 창원 중앙역에 도착했다. 이어 오후 9시40분경 자차로 귀가했다.
그러다가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11시26분 김해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후 정오 24분께 귀가했다. 이후 지난달 31일 오후 7시20분 코로나19 최종 '양성'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 한국경제 '코로나19 현황' 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kyung.com/coronavirus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