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청, 수산물 소비 촉진 운동 전개…"코로나19 극복"

해양경찰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 등을 돕기 위해 수산물 소비 촉진 운동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해경청 직원들은 제주어류양식수협, 서남해수어류 양식수협, 통영 멍게수협, 완도 금일수협 등 전국 수협을 통해 활전복·멍게·광어·우럭 등을 구매할 예정이다. 또 국내 수산물을 구매해 해양경찰 경비함정 식자재로도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해경청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어업인과 관련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 해양수산부와 함께 캠페인을 준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