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임원, 20억원 자사주 매입…"기업가치 제고 자신감"

KT는 구현모 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 80명이 지난달 18일부터 장내 매수 방식으로 20억원 상당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2일 밝혔다.

구 대표와 임원들은 KT 주식이 과도하게 저평가됐다고 판단하고 회사 가치가 올라간다는 자신감으로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KT CFO 윤경근 재무실장은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으로 책임 경영을 강화해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