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한 공장서 불…3시간30분 만에 큰 불길 잡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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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5시 36분께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전기제품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후 '대응 1단계'(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7대와 소방관 235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진화 초기에는 공장 내부에 폐기물 등이 있어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큰 불길은 3시간 30여분 만에 잡혔다.
이어 경보령을 해제하고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공장이 최근에 지어져 비어 있는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후 '대응 1단계'(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7대와 소방관 235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진화 초기에는 공장 내부에 폐기물 등이 있어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큰 불길은 3시간 30여분 만에 잡혔다.
이어 경보령을 해제하고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공장이 최근에 지어져 비어 있는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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