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코로나19 확산에 미국 소매점 5월 초까지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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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미국 소매점들의 영업을 오는 5월 초까지 중단한다.
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의 디어드리 오브라이언 소매 담당 수석 부사장은 전날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미국 내 270개 점포의 운영 중단과 모든 직종의 재택근무를 5월 초까지 유지한다고 밝혔다.오브라이언 부사장은 "매일 현지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으며 철저하고 심사숙고하는 검토 과정과 정부 지시, 전문가 조언 등을 고려해 재개장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또 많은 부모가 재택근무를 하며 자녀 교육을 병행하고 있는 점도 잘 알고 있다면서 부모들이 필요에 따라 일정을 조정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브라이언 부사장은 앞서 미국 밖의 점포들의 경우 이달 상순까지 재개장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메모에서 "경영진들이 매일 회의를 하며 회사 내 관련 부서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의 디어드리 오브라이언 소매 담당 수석 부사장은 전날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미국 내 270개 점포의 운영 중단과 모든 직종의 재택근무를 5월 초까지 유지한다고 밝혔다.오브라이언 부사장은 "매일 현지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으며 철저하고 심사숙고하는 검토 과정과 정부 지시, 전문가 조언 등을 고려해 재개장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또 많은 부모가 재택근무를 하며 자녀 교육을 병행하고 있는 점도 잘 알고 있다면서 부모들이 필요에 따라 일정을 조정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브라이언 부사장은 앞서 미국 밖의 점포들의 경우 이달 상순까지 재개장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메모에서 "경영진들이 매일 회의를 하며 회사 내 관련 부서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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