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송원(松圓) 장상태 회장 20주기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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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은 3일 경기도 소재 선영에서 고(故) 송원(松園) 장상태(張相泰) 회장(사진)의 20주기 추모식을 진행하고 고인을 추모했다.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은 추모식에서 "선친께서는 대한민국 철강산업 선진화를 위해 평생 혼신을 다하신 철인(鐵人)이셨다"며 "철강에 대한 열정을 본받고 경영혁신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유족과 친지 중심으로 추모식을 간소화했다.
장상태 회장은 1956년 동국제강에 입사해 2000년 4월4일 타계하기까지 45년간 철강 외길을 걸었다. 1960년대 부산 용호동 앞바다 갯벌을 매립하고 국내 최대 민간 철강 공장인 부산제강소를 가동하며 한국 철강산업의 현대화를 이끌어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은 추모식에서 "선친께서는 대한민국 철강산업 선진화를 위해 평생 혼신을 다하신 철인(鐵人)이셨다"며 "철강에 대한 열정을 본받고 경영혁신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유족과 친지 중심으로 추모식을 간소화했다.
장상태 회장은 1956년 동국제강에 입사해 2000년 4월4일 타계하기까지 45년간 철강 외길을 걸었다. 1960년대 부산 용호동 앞바다 갯벌을 매립하고 국내 최대 민간 철강 공장인 부산제강소를 가동하며 한국 철강산업의 현대화를 이끌어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