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에이스 박세웅, 청백전 3⅓이닝 10실점 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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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토종 에이스 박세웅(25)이 자체 청백전에서 난타를 당했다.
박세웅은 3일 경남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 백팀 선발투수로 등판해 3⅓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안타 8개와 볼넷 4개를 허용하고 10실점(9자책) 했다. 2회 초 청팀 선두타자 김민수에게 좌월 솔로포를 내준 박세웅은 3회 초 1사 2, 3루에서 안치홍에게 우익 선상을 타고 흐르는 2타점 2루타를 내줬다.
이어 정훈과 김민수에게 연속 적시타를 얻어맞고 추가 실점했다.
계속된 1사 1, 2루에서는 허일에게 우월 싹쓸이 3루타를 허용, 실점이 불어났다. 이후 1사 3루에서 김준태를 좌익수 뜬공 처리했지만, 중계플레이 실책으로 실점은 더 불어났다.
박세웅은 4회 초 선두타자 딕슨 마차도에게 볼넷을 내준 뒤 안치홍에게 좌월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정훈은 삼진 처리했지만, 김민수에게 볼넷을 내준 박세웅은 이후 김건국과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무리했다. 경기는 청팀의 10-1 승리로 마무리됐다.
청팀의 2번 타자로 나선 안치홍이 투런포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4타점을 수확했고, 김민수가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백팀은 손아섭이 3타수 3안타, 신본기가 3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경기 후 허문회 감독은 "투수진에서 많은 실점이 있었지만, 공격적으로 던졌고, 원하는 곳에 제구가 됐으니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타자들은 목표 설정이 잘 된 채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합뉴스
박세웅은 3일 경남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 백팀 선발투수로 등판해 3⅓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안타 8개와 볼넷 4개를 허용하고 10실점(9자책) 했다. 2회 초 청팀 선두타자 김민수에게 좌월 솔로포를 내준 박세웅은 3회 초 1사 2, 3루에서 안치홍에게 우익 선상을 타고 흐르는 2타점 2루타를 내줬다.
이어 정훈과 김민수에게 연속 적시타를 얻어맞고 추가 실점했다.
계속된 1사 1, 2루에서는 허일에게 우월 싹쓸이 3루타를 허용, 실점이 불어났다. 이후 1사 3루에서 김준태를 좌익수 뜬공 처리했지만, 중계플레이 실책으로 실점은 더 불어났다.
박세웅은 4회 초 선두타자 딕슨 마차도에게 볼넷을 내준 뒤 안치홍에게 좌월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정훈은 삼진 처리했지만, 김민수에게 볼넷을 내준 박세웅은 이후 김건국과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무리했다. 경기는 청팀의 10-1 승리로 마무리됐다.
청팀의 2번 타자로 나선 안치홍이 투런포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4타점을 수확했고, 김민수가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백팀은 손아섭이 3타수 3안타, 신본기가 3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경기 후 허문회 감독은 "투수진에서 많은 실점이 있었지만, 공격적으로 던졌고, 원하는 곳에 제구가 됐으니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타자들은 목표 설정이 잘 된 채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