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민주당 국회의원, 회기·휘경·이문동 맞춤형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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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후보가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이튿날인 3일 회기동·휘경동·이문동 주민들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지난달 27일 용신·제기·청량리동 공약발표에 이어 두 번째 동별 맞춤형 공약발표다.
안 후보는 홍릉 도시재생과 연계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관내 대학과 연구기관·주거지·상업시설 등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국가 바이오의료 산업을 이끌어갈 연구·개발(R&D) 혁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맞춤형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창업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지원시설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민주당의 ‘1기초자치단체-1특화거리 조성’ 공약과 연계해 회기동 대학가 일대를 캠퍼스 문화특구로 지정할 계획이다. 안 후보는 △회기동 주차 공간 확충 △회기동 복합청사 신축 △대학가 1인 가구를 위한 보호서비스 확대 및 소통창구 구축 등도 제시했다.
휘경동 공약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대규모 수변공원 조성, 1호선·중앙선 지상구간 소음대책 마련, 준법지원센터 이전 추진 등을 담았다. 안 후보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를 통해 조성될 여의도공원 10배 면적의 수변공원은 휘경동·이문동뿐만 아니라, 동대문의 삶의 질을 일신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것으로 내다봤다.
중앙선·1호선 지상구간 철길 소음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소음저감 대책 마련도 약속했다. 안규백 의원은 “소음 저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이미 철도시설공단과 간담회를 하는 등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문동에는 신이문역을 신축하고 이문고가 지하화·흥명공업사 부지 개발과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 등을 약속했다. 이문차량기지 이전에 대비한 마스터플랜 수립, 이문동 재개발·재건축과 연계한 녹지 및 문화공간 확충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안 후보는 “지난 8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일념으로 주민이 원하는 일, 동대문 발전에 꼭 필요한 일이라면 누구보다 앞장서 실천해왔다”며 “동대문을 향한 사랑과 지역 구석구석을 누구보다 잘 아는 안규백이 주민과 더불어 동대문 번영의 역사를 완성해 나갈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안 후보는 홍릉 도시재생과 연계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관내 대학과 연구기관·주거지·상업시설 등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국가 바이오의료 산업을 이끌어갈 연구·개발(R&D) 혁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맞춤형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창업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지원시설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민주당의 ‘1기초자치단체-1특화거리 조성’ 공약과 연계해 회기동 대학가 일대를 캠퍼스 문화특구로 지정할 계획이다. 안 후보는 △회기동 주차 공간 확충 △회기동 복합청사 신축 △대학가 1인 가구를 위한 보호서비스 확대 및 소통창구 구축 등도 제시했다.
휘경동 공약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대규모 수변공원 조성, 1호선·중앙선 지상구간 소음대책 마련, 준법지원센터 이전 추진 등을 담았다. 안 후보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를 통해 조성될 여의도공원 10배 면적의 수변공원은 휘경동·이문동뿐만 아니라, 동대문의 삶의 질을 일신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것으로 내다봤다.
중앙선·1호선 지상구간 철길 소음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소음저감 대책 마련도 약속했다. 안규백 의원은 “소음 저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이미 철도시설공단과 간담회를 하는 등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문동에는 신이문역을 신축하고 이문고가 지하화·흥명공업사 부지 개발과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 등을 약속했다. 이문차량기지 이전에 대비한 마스터플랜 수립, 이문동 재개발·재건축과 연계한 녹지 및 문화공간 확충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안 후보는 “지난 8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일념으로 주민이 원하는 일, 동대문 발전에 꼭 필요한 일이라면 누구보다 앞장서 실천해왔다”며 “동대문을 향한 사랑과 지역 구석구석을 누구보다 잘 아는 안규백이 주민과 더불어 동대문 번영의 역사를 완성해 나갈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