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첫 정기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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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현대·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이 3일부터 봄 정기세일을 시작했다. 행사를 위해 미리 기획한 화장품 등 일부 상품은 절반 수준 가격에 나왔다. 3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행사장에서 소비자들이 제품을 고르고 있다.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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