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맑지만 중국발 황사 영향…"강풍·화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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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제주는 맑지만, 황사의 영향을 받아 야외활동을 하는 데 지장이 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맑은 날씨 속에 낮 기온이 15∼19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낮부터 내일까지 제주 육상에 초속 8∼14m의 강한 바람이 불고, 해상에는 초속 10∼16m의 강풍과 2∼4m의 높은 파도가 일겠다.
기상청은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 영향으로 오후부터 제주에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육·해상에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야외활동 시 황사를 포함한 미세먼지 예보를 참고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제주도 산지에 건조 특보가 발효중으로, 야외활동과 산행 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 영향으로 오후부터 제주에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육·해상에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야외활동 시 황사를 포함한 미세먼지 예보를 참고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제주도 산지에 건조 특보가 발효중으로, 야외활동과 산행 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