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에 도착한 아이들의 응원 현수막
입력
수정
지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현장인 인하대병원의 의료진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도착했다. 인천 온새미로지역아동센터에 있는 20여 명이 물감으로 그리고 펜으로 쓴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가 담긴 가로 5m 세로 1m 규격의 현수막을 보냈다.
이 현수막에는 ‘아름다운 당신, 우리 모두 응원합니다’라는 글귀가 담겼다. 양 끝 부분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의료진의 모습과 레벨D 보호구를 착용한 채로 잠시 휴식을 취하는 의료진의 모습 등이 그려져 있다. 여백에는 20여 명의 센터 아이들이 빼곡히 적어 넣은 응원의 글귀들이 채워져 있다. 감염에 대한 위험에도 확진자 치료에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는 내용이다.
인하대병원은 감사한 마음과 함께 아이들의 발열 체크를 위한 비접촉식 체온계를 전달했다. 20여 명의 센터 아이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간식과 기념품 등도 선물했다.
송준호 인하대병원 대외홍보정책실장은 “생각지도 못한 아이들의 특별한 선물에 우리 병원 의료진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이 현수막에는 ‘아름다운 당신, 우리 모두 응원합니다’라는 글귀가 담겼다. 양 끝 부분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의료진의 모습과 레벨D 보호구를 착용한 채로 잠시 휴식을 취하는 의료진의 모습 등이 그려져 있다. 여백에는 20여 명의 센터 아이들이 빼곡히 적어 넣은 응원의 글귀들이 채워져 있다. 감염에 대한 위험에도 확진자 치료에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는 내용이다.
인하대병원은 감사한 마음과 함께 아이들의 발열 체크를 위한 비접촉식 체온계를 전달했다. 20여 명의 센터 아이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간식과 기념품 등도 선물했다.
송준호 인하대병원 대외홍보정책실장은 “생각지도 못한 아이들의 특별한 선물에 우리 병원 의료진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