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부회장 "비상경영 체제 재검토"..."생산·구매 효율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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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오늘(6일), 사내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직원들에게 제시했다.
신 부회장은 먼저, "봄기운이 완연한 4월이 왔는데도 우리의 상황이나 마음은 봄 같지 않다"며, "코로나19는 이제 팬데믹(pandemic)이 돼 비즈니스 환경을 넘어 우리 일상까지 변화시키며 혼란스러운 상황을 만들고 있다"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복잡하고 어려울수록 단순하고 본질적인 것이 힘을 발휘한다"고 밝히고, "거센 위기가 몰아칠 때 자신의 뿌리를 단단히 하고 중심을 잡는 기업은 거목이 됐다. 저 역시 글로벌 외환위기와 같은 절체절명의 순간들을 몇 번 겪었고 극복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살아남는 방법은 항상 단순하고 본질적인 것에 있다"며 세 가지 방법을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신 부회장은 우선, "할 수 있는 것을 관리해야 한다"며, "늘 강조했듯 올해 우리가 당장 활용 가능한 도구는 효율성(Efficiency)이다. 실패 비용은 줄이고 생산성과 구매 효율은 높이자"고 말했다.특히, "위기가 오면 글로벌 기업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일은 바로 현금 확보"라며, "우리도 현금 흐름을 개선해야 한다. 투자와 비용 지출 등 올해의 계획들을 다시 챙겨 변화된 상황에 맞게 비상경영 체제(contingency plan)를 재검토하자"고 강조했다.
신 부회장은 그러면서 "미래를 위한 투자를 포기하지 말자. 우리의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투자 등 꼭 해야 할 일은 계획대로 추진하자"라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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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부회장은 먼저, "봄기운이 완연한 4월이 왔는데도 우리의 상황이나 마음은 봄 같지 않다"며, "코로나19는 이제 팬데믹(pandemic)이 돼 비즈니스 환경을 넘어 우리 일상까지 변화시키며 혼란스러운 상황을 만들고 있다"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복잡하고 어려울수록 단순하고 본질적인 것이 힘을 발휘한다"고 밝히고, "거센 위기가 몰아칠 때 자신의 뿌리를 단단히 하고 중심을 잡는 기업은 거목이 됐다. 저 역시 글로벌 외환위기와 같은 절체절명의 순간들을 몇 번 겪었고 극복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살아남는 방법은 항상 단순하고 본질적인 것에 있다"며 세 가지 방법을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신 부회장은 우선, "할 수 있는 것을 관리해야 한다"며, "늘 강조했듯 올해 우리가 당장 활용 가능한 도구는 효율성(Efficiency)이다. 실패 비용은 줄이고 생산성과 구매 효율은 높이자"고 말했다.특히, "위기가 오면 글로벌 기업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일은 바로 현금 확보"라며, "우리도 현금 흐름을 개선해야 한다. 투자와 비용 지출 등 올해의 계획들을 다시 챙겨 변화된 상황에 맞게 비상경영 체제(contingency plan)를 재검토하자"고 강조했다.
신 부회장은 그러면서 "미래를 위한 투자를 포기하지 말자. 우리의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투자 등 꼭 해야 할 일은 계획대로 추진하자"라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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