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내역 시티프라디움, 서울 양원지구 숲세권·역세권 주거단지

시티건설이 다음달 서울 중랑구 양원지구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분양에 나선다. 지하 4층~지상 25층 8개 동, 943실(전용면적 40~84㎡)로 구성된다.

양원지구는 중랑구 망우동, 신내동 일대 34만5291㎡ 면적에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3200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오랜 기간 그린벨트로 지정됐던 데다 인근에 중랑캠핑숲, 봉화산 근린공원, 구릉산 등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지난해 말 개통한 지하철 6호선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양원역이 가까워 왕십리, 청량리, 용산, 홍대입구, 합정, 디지털미디어시티 등 주요 지역에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신내역과 청량리역을 연결하는 경전철 면목선 사업도 2022년 착공 예정이다.

인근에 코스트코,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시설과 함께 서울의료원, 삼부그린 스포츠센터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동원초교, 송곡여중, 송곡여고, 송곡고 등을 걸어서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