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프랑스 다녀온 여성 확진…외국인 남편은 입국즉시 격리
입력
수정
외국인 남편, 딸과 함께 입국한 45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서울 도봉구가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최소 582명으로 늘었다. 도봉구에 따르면 이 가족은 콩고에서 출발해 프랑스를 거쳐 6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으며, 이 중 외국인 남편은 공항에서 입국 즉시 검체 채취에 응한 후 별도 시설에 격리됐다.
부인과 딸은 입국 후 콜밴을 타고 거주지인 방학3동으로 간 뒤 다음날인 7일 도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8일에 부인은 양성, 딸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도봉구는 공항에 확진자를 마중하러 나간 확진자의 언니도 검체를 채취하고 자가격리 조치를 내렸다. 이 환자는 서울시가 8일 오전 10시 기준 집계로 발표한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 581명에 포함돼 있지 않다.
/연합뉴스
이에 따라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최소 582명으로 늘었다. 도봉구에 따르면 이 가족은 콩고에서 출발해 프랑스를 거쳐 6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으며, 이 중 외국인 남편은 공항에서 입국 즉시 검체 채취에 응한 후 별도 시설에 격리됐다.
부인과 딸은 입국 후 콜밴을 타고 거주지인 방학3동으로 간 뒤 다음날인 7일 도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8일에 부인은 양성, 딸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도봉구는 공항에 확진자를 마중하러 나간 확진자의 언니도 검체를 채취하고 자가격리 조치를 내렸다. 이 환자는 서울시가 8일 오전 10시 기준 집계로 발표한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 581명에 포함돼 있지 않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