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애 인권위원장 "사회적 약자 참정권, 국가가 보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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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은 8일 “사회적 약자가 차별받지 않고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국가는 최대한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그는 “올해 선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라는 재난 상황에서 치러야 한다”며 “장애가 있거나 고령, 임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했다.이날 성명서는 오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나왔다. 최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손 소독과 비닐장갑 착용 등의 절차가 추가됐다”며 “관련 편의를 제공하는 데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최 위원장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그는 “올해 선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라는 재난 상황에서 치러야 한다”며 “장애가 있거나 고령, 임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했다.이날 성명서는 오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나왔다. 최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손 소독과 비닐장갑 착용 등의 절차가 추가됐다”며 “관련 편의를 제공하는 데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