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7] 황교안 "차명진 발언 부적절…사과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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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막말'에 "국민께 큰 실망 안겨…이런 일 생기지 않도록 할 것"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8일 차명진(경기 부천병) 후보의 '세월호 막말'과 관련, "차 후보의 발언은 매우 부적절하고 잘못된 인식이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황 대표는 이날 유튜브 방송 '황교안 라이브'를 통해 "마음의 고통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방송을 시작하기에 전 "먼저 사과의 말씀 드린다.
어제오늘 많은 국민에게 큰 실망을 안겨드린 잘못된 발언에 대해 당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차 후보뿐 아니라 30·40세대 및 노인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서울 관악갑 김대호 후보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황 대표는 "앞으로 저와 모든 통합당 후보들은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며 "모든 언행을 되돌아보고 진심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더욱 잘하겠다"고 덧붙였다./연합뉴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8일 차명진(경기 부천병) 후보의 '세월호 막말'과 관련, "차 후보의 발언은 매우 부적절하고 잘못된 인식이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황 대표는 이날 유튜브 방송 '황교안 라이브'를 통해 "마음의 고통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방송을 시작하기에 전 "먼저 사과의 말씀 드린다.
어제오늘 많은 국민에게 큰 실망을 안겨드린 잘못된 발언에 대해 당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차 후보뿐 아니라 30·40세대 및 노인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서울 관악갑 김대호 후보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황 대표는 "앞으로 저와 모든 통합당 후보들은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며 "모든 언행을 되돌아보고 진심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더욱 잘하겠다"고 덧붙였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