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경대수 후보는 9일 진천에서 활동할 자전거 유세단을 꾸렸다.
10여명으로 구성된 이 유세단은 선거운동 종료일인 이달 14일까지 경 후보의 이름과 기호가 새겨진 점퍼를 입고 진천 전역을 돌며 선거운동을 펼칠 계획이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들과의 접촉을 자제하면서 경 후보를 홍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경 후보는 "선거가 끝날 때까지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조용한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며 "남은 선거운동 기간에도 이런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