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성덕' 됐다…매일유업 '바리스타 룰스' 모델로

▽ "모델 기용해달라는 요청 수십 건 접수"
▽ 임영웅, 평소 SNS통해 '최애 커피'라 밝혀
매일유업이 가수 임영웅을 '바리스타 룰스' 광고 모델로 전격 발탁했다고 밝혔다./사진=임영웅 인스타그램 캡처
매일유업이 가수 임영웅을 '바리스타 룰스' 광고 모델로 전격 발탁했다고 밝혔다.

매일유업 측은 "TV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 높은 인기와 더불어 임영웅을 모델로 기용해 달라는 고객 문의가 하루에도 수십 건씩 접수됐다"면서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매일유업의 '바리스타 룰스'는 편의점에서 사서 바로 마실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커피의 일종으로, 임영웅이 가장 좋아하는 음료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임영웅은 TV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출연 이전부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바리스타 룰스를 마시는 모습을 보이며 이 제품을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모델 발탁에는 임영웅 팬들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임영웅의 팬들은 이 제품을 가리켜 '임영웅 커피', '영웅 커피'라고 부르며 모델 발탁을 위해 자발적인 구매운동을 벌이기도 했다.임영웅은 이번 바리스타 룰스 모델로서 TV CF 촬영, 온라인 팬미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