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머스캣 포도 향 '고구마 술' 특허기술 업체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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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농업기술원은 '고구마 술' 제조 특허기술을 조은술세종에 이전했다고 9일 밝혔다. 이전 기술은 고구마 풍원미를 원료로 하는 머스캣 포도 향 고구마 발효주와 소주 제조 방법에 관한 것이다. 고구마 소주는 쌀을 이용한 소주 대비 향기 성분 함량이 1.6배에 달한다.
꽃과 과일 향을 내는 에스터 화합물도 많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머스캣 포도 향을 지닌 고구마 술을 상품화하면 고구마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뿐 아니라 충북 지역 특산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은술세종은 청주에서 국산 유기농 쌀로 만든 증류주인 '이도'를 생산하는 업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바 있다.
/연합뉴스
꽃과 과일 향을 내는 에스터 화합물도 많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머스캣 포도 향을 지닌 고구마 술을 상품화하면 고구마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뿐 아니라 충북 지역 특산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은술세종은 청주에서 국산 유기농 쌀로 만든 증류주인 '이도'를 생산하는 업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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