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투표 풍경 바꿨다…사진으로 보는 현장 [사전투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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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자들 스스로 거리 두기 실행4·15총선 사전 투표가 10일 진행되는 가운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투표장 분위기가 과거와 사뭇 다른 모습이다. 투표자들이 스스로 거리 두기를 실행하고 투표소 입장에 앞서 발열체크, 손 소독에 원활히 협조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전국 각지의 투표 현장을 모아봤다.
발열체크·손 소독에 협조 인상적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도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채 투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앞서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때는 사전투표 첫날 같은 시간 기준 3.0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2017년 대선과 2016년 총선 때는 3.53%, 1.74%를 각각 기록했다. 사전투표가 적용된 첫 전국 단위 선거였던 2014년 지방선거 때의 투표율도 1.74%였다. 동시간 사전투표율만 놓고 보면, 이날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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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