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5] 통합당 김정재·김병욱 "방사광가속기 공모사업 매표행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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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에 나선 미래통합당 김정재(포항 북구)·김병욱 후보(포항 남구·울릉)는 10일 성명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방사광가속기 공모사업 매표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두 후보는 "이 대표가 광주에서 사업 유치를 공언하며 국가공모사업 심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국가연구사업을 정부 여당 선물처럼 매표행위에 나서고 있다"고 했다.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같은 국가 연구사업 입지는 기존사업과의 연계성 및 사업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해 의견수렴한 후 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지난 8일 광주에서 "차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와 이(E)모빌리티 신산업 생태계를 광주·전남에 구축해 호남을 미래첨단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가 논란을 빚자 민주당이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에 충북도와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겠다는 발언이 생략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신규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에는 강원 춘천, 경북 포항, 전남 나주, 충북 청주 등 4개 지자체가 유치의향서를 제출했다.
/연합뉴스
두 후보는 "이 대표가 광주에서 사업 유치를 공언하며 국가공모사업 심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국가연구사업을 정부 여당 선물처럼 매표행위에 나서고 있다"고 했다.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같은 국가 연구사업 입지는 기존사업과의 연계성 및 사업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해 의견수렴한 후 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지난 8일 광주에서 "차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와 이(E)모빌리티 신산업 생태계를 광주·전남에 구축해 호남을 미래첨단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가 논란을 빚자 민주당이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에 충북도와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겠다는 발언이 생략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신규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에는 강원 춘천, 경북 포항, 전남 나주, 충북 청주 등 4개 지자체가 유치의향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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