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성동구, '아동돌봄쿠폰' 1인당 40만원 지원

서울 관악구와 성동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아동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동돌봄쿠폰'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쿠폰은 올해 3월 기준 아동수당 지급 대상인 만 7세 미만 아동의 보호자가 소지한 아이행복카드 또는 국민행복카드에 아동 1인당 40만원의 전자상품권(돌봄포인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4월 중순에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관악구가 약 1만6천명, 성동구가 약 1만4천500명이다.

지급 신청을 하기 위해 주민센터에 방문할 필요는 없으며, 신청 절차는 문자(LMS나 MMS)를 통한 안내와 본인 동의 등 비대면 절차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상담센터(☎120)나 해당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