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원격수업 어려운 취약층 학생에 자원봉사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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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개학으로 원격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학생들의 원활한 원격수업 활동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을 일선 교육현장에 지원한다. 경기도는 스마트기기와 컴퓨터 등 IT 기기 사용에 능숙한 청년 자원봉사자 200명을 모집해 4월 13일부터 24일까지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은 한부모 가정, 맞벌이 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에서 원격수업 중 스마트기기 조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평일(월∼금요일)에 스마트기기 사용 방법과 원격수업 접근 방법을 전화로 안내할 예정이다.
전화 안내로 해결이 어려울 경우 직접 가정을 방문하거나 해당 학교로 찾아가 도움을 주는 방법을 검토 중이다.
도 관계자는 "온라인 개학 후 원격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도와 학습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화 안내로 해결이 어려울 경우 직접 가정을 방문하거나 해당 학교로 찾아가 도움을 주는 방법을 검토 중이다.
도 관계자는 "온라인 개학 후 원격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도와 학습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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