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영 "순수한 사랑은 내 욕심…가슴 한켠이 답답" 외로움 토로

홍진영 언니 홍선영
"외로워서 눈물 나"
"오늘부터 다이어트 시작"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외로움을 토로했다.

13일 홍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월요일부터 우울하다"는 글을 썼다. 그는 "아무 이유나 조건 없이 내 모든 걸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 머리 쓰지 않고 순수한 사랑. 이유 없이 달려와 1분만이라도 얼굴 보고 가는 사람. 내 욕심인가보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너무 외로워서 눈물이 난다. 내 인생은 이토록 화려한데 가슴 한켠은 답답하다"면서 "예쁜 것은 좋고 날씬한 것도 좋지만 마음이 더 중요하다. 오늘부터 진짜 다이어트 시작한다"고 했다.

홍선영은 "나 봄 타나보다"라며 "그런데 왜 이렇게 날씨가 춥지. 감기 조심하세요"라고 말했다. 홍선영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홍진영과 함께 출연 중이다. 최근 22kg 감량 소식을 전한 그는 그는 이석증 때문에 운동을 못했다고 고백했다. 홍선영은 "10kg 찐 것 같다. 지금 너무 쪄서 미치겠다"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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