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서 음주운전 하다 가로수 들이받은 20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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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인천 강화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9분께 인천시 강화군 양사면 도로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쏘나타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자력으로 탈출했지만, 승용차에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져 1천21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했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3∼0.08%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