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 민주당 후보들 "국정 안정 운영·울산 재도약에 한표"

"민주당 정부는 울산 지원하며 애정 보여줘, 이제 투표로 답할 때" 지지 호소
더불어민주당 울산 총선 후보 6명은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 국정 운영과 울산 재도약을 위해 여러분의 한 표가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북구 이상헌, 동구 김태선, 울주군 김영문, 중구 임동호, 남구을 박성진 후보는 총선 하루 전인 1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남구갑 심규명 후보는 선거운동 일정 때문에 이날 회견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이들은 "4·15 총선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렸다"며 "이번 총선은 문 정부가 안정적으로 개혁을 완수할지, 또다시 미래통합당의 발목잡기로 국정 과제를 완수하지 못하게 될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고 지적했다.이들은 "민주당이 원내 1당이 되어도 확실한 1당이 되지 않으면, 통합당은 계속 대통령을 흔들고 국회를 마비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후보는 이어 "이번 총선에서 통합당을 심판하지 않으면, 통합당은 문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경제 위기 극복 노력에 대해 또다시 발목 잡을 것"이라며 "울산 재도약을 위해서라도 집권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울산은 미래를 재설계하고 있고 제2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울산 변화의 변곡점마다 민주당 정부는 울산을 위한 결단을 내리고 지원을 해주는 등 끊임없이 애정을 보여주었다"고 했다.후보들은 "이제 울산시민이 답해 줄 때가 되었다"며 "투표로 답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