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된 투표소 아닌 곳 찾아가 투표하겠다 소란 피운 6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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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암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 50분께 성북구 종암동주민센터 투표소에서 소란을 벌인 혐의로 유모(61)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북구 주민인 유씨는 술에 취한 채 자신에게 지정된 투표소가 아닌 다른 투표소를 찾아가 투표를 하게 해달라며 소란을 피운 것으로 조사됐다.
사전투표와 달리 본 투표에 참여하는 선거인은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경찰 관계자는 "유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