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인터뷰] 박재호 "일하는 국회 만드는 데에 앞장설 것"

제21대 총선 부산 남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당선인이 미래통합당 이언주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박 당선인은 엎치락뒤치락 진땀 승부를 의식한 듯 "무엇보다 이번 선거에서 박재호를 선택하지 않은 유권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제 부산 남구는 다시 하나가 돼 미래를 향해 전진해야 한다"며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박 당선인과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
▲ 박재호가 일할 수 있게 만들어 주신 남구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이번 선거에서 박재호를 선택하지 않은 유권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박재호는 남구 주민 모두의 국회의원이자 심부름꾼이자 머슴이다.

모두를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 총선 이후 과제는.
▲ 부산 남구는 다시 하나가 돼 미래를 향해 전진해야 한다. 향후 1년간 전 지구가 힘든 시련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

힘을 하나로 모아 도시를 발전시키고 주민 삶을 향상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 지역구 핵심 과제는.
▲ 오륙도선 트램, 도시재생, 일자리 도시, 아기 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목표를 향해 매진하겠다. 대한민국 최초의 트램 생활문화도시를 건설할 것이다.

이전과 완전히 다른 남구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

--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여러분이 제일 걱정하고 있는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 미래 부산발전을 위해 박재호가 해야 할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