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보유토지 중 0.2% 외국인 소유…미국, 중국, 일본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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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보유 토지는 1년 전인 2018년보다 약 3.0%(728만㎡) 증가했다. 외국인 보유 토지의 공시지가는 30조 7,758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9% 증가했다.외국인 국내 토지보유는 지난 2014년과 2015년에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이후로는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다. 외국인 보유토지 증가율은 2014년 6.0%, 2015년 9.6%를 기록한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국절별로는 미국 국적자의 보유 토지가 가장 많았다. 미국 국적자 보유 토지는 1년 전보다 3.4% 증가한 1억 2,981만㎡로, 전체 외국인 전체 보유면적의 52.2% 차지했다. 그외 중국 7.8%, 일본 7.5%, 유럽 7.2% 순이었으며, 나머지 국가가 25.3% 차지했다. 주요 증가사유는 대부분 미국·캐나다 국적 외국인의 증여·상속·계속보유로, 특이한 증가사유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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