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북 확진자 예천서 6명 늘어…완치 모두 989명

예천 40대 여성과 가족 관련 확진 일주일 동안 31명으로 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북 확진자가 전날보다 6명 늘었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천310명(자체 집계)이다.

전날 0시 기준보다 예천에서 6명더 나왔다.

기존 확진 세 살 아이의 어머니와 확진 판정을 받은 방과 후 교사 자녀 등이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방역 당국은 방과 후 교사 자녀가 다닌 초등학교 긴급돌봄에 참여한 학생과 가족을 격리하고 해당 학생들 검사에 들어갔다.

예천에서는 지난 9일 40대 여성과 그 가족 3명, 직장 동료가 양성 판정을 받은 뒤 확진자가 매일 발생한다.

40대 여성 관련 확진자는 일주일 동안 31명으로 늘었다. 다른 시·군에서 신규 발생은 없다.

도내 완치자는 8명 더 나와 989명에 이른다.

경북 사망자는 모두 54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