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서 귀국한 배구여제…김연경 측 "2주간 자가격리, 코로나19 검사도"

'배구 여제' 김연경, 귀국
터키 코로나19 확산으로 리그 중단
터키에 머물던 김연경이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사진=연합뉴스
터키 여자 프로배구리그에서 뒤는 김연경(32·엑자시바시)이 터키에서 귀국했다.

김연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터키 리그가 중단돼자 지난 15일 오전 한국인 147명이 탑승한 특별기로 귀국했다. 김 선수는 정부 방침에 따라 바로 2주간 자가격리 되어야 하기 때문에 귀국 인터뷰는 생략했다.
김연경, 터키리그 중단으로 귀국 /사진=연합뉴스
김연경이 소속된 엑자시바시는 3월21일부터 8강 플레이오프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다.

김연경 선수는 귀국 후 곧바로 집으로 이동해 2주간 자가 격리를 한다. 3일 이내 자차를 이용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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